> 북스토리 > 새로 나온 책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
정가 12,000원
출판사 북스토리아이
지은이 조성준
그린이 송혜선
발행일 2019년 6월 28일
사양 165*225
ISBN 978-89-97279-54-8
스크랩하기
 
책 소개
남북의 아이들이 마음으로 만나는 첫 번째 역사
 
지난 2018년 4월 27일, 한반도에서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역사적인 큰 사건이 있었다. 남북한의 두 정상이 만나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밝히는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마음이 모아져 그간의 위태롭게만 보였던 남북의 화합의 장이 열리자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우리 민족은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인 역사를 맞이하며 민족의 소원에 한 발 더 다가간 듯했다. 그러나 판문점 선언도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났다. 이산가족은 언제쯤 자유롭게 만날 수 있을까? 내가 만약 부모님이나 형제와 떨어진 상태로 70년을 살았다면 어떤 마음일까? 생각만으로도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지만, 실제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고통 가운데 하루하루 살다가 세상을 떠나고 있다. 그만큼 ‘통일’은 우리 한민족의 오랜 숙원이며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지만, 오랜 세월 분단된 상태로 살아가다 보니 세대가 교체되고 세월이 흐를수록 그 간절함도 사그라들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오랫동안 교과서를 만들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성준 작가는 지금 이 시대의 이러한 현실에 주목하여 우리 시대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북한’이나 ‘통일’에 대한 마음이 멀어지는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에 펜을 들었다. 비록 오랜 세월 분단된 상태로 살았지만, 우리는 한민족으로 남북한의 어린이들이 전혀 다르지 않고, 언제나 만나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전하는 따뜻한 동화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이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전쟁 때 개성에서 남쪽으로 피난을 오면서 학교에 있던 보물 ‘조선팔도도’를 급하게 챙겨 온 익환이 할아버지는 전쟁만 끝나면 지도를 제자리에 돌려놓을 생각이었지만, 분단으로 길이 막히자 고통스러워한다. 위암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 병문안을 간 익환이는 할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할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개성에 직접 지도를 돌려주고 오려는 계획을 짠다. 위험하면서도 아찔한 익환이의 흥미진진한 개성행 스토리를 담은 동화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북한의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언어를 쓰는 친구들이고, 우리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이루어 언제나 만나고 싶으면 자유롭게 만날 수 있고 왕래할 수 있는 평화 통일의 시대를 만들어가야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통일 세대를 위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이미 70년이나 분단된 상태로 살아왔고, 북한과 남한의 어린이들은 각각 다른 꿈을 꾸며 서로에 대한 생각이나 이해 없이 살아가고 있다. 더 늦어지기 전에 가족과 형제였던 한민족이 다시 왕래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도록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간절함으로 모아져 함께 남북한의 평화 통일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북한 아이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치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통일’의 가치를 심어 줄 수 있는 동화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을 만나 보자!

 

 

지은이 소개

◆ 지은이 : 조성준

 교과서를 사랑해 오랫동안 만들고, 쓰고, 나누며 살아온 지은이는 늘 ‘사람’, ‘자연’, ‘어린이’에 대해 눈빛 반짝이며 이야기합니다. 이번에 ‘남북한 어린이의 우정 어린 마음’을 책에 담았습니다. 

지은이는 남한과 북한 어린이의 본마음이 다르지 않아서 언제든지 만나면 금방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은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 내야 그곳에 이른다.”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에 

따라 이 책에는 남북한의 어린이들이 함께 넘어서고, 이겨 내는 이야기를 담고자 했습니다.

 

 

◆ 그린이 : 송혜선

아름다운 이야기에 제 그림이 녹아들어 더 깊고 풍부해지기를 바라며 서울 어딘가에서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늘 제게 설렘과 영감을 줍니다. 『익환이와 개성 친구들』이 제게 그러했습니다. 부디 저의 설렘과 즐거움의 시간이 보태져 여러분께 더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는 『그래서 슬펐어?』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콩』 『썩 괜찮은 별명』 『필리핀 사람이 어때서』 『과자를 만드는 집』 『쭈글쭈글 주름』 『거짓말 경연대회』 『하느님은 목욕을 좋아해』 등이 있습니다.

목차

할아버지의 소원 

내가 가지, 뭐! 

똑같네, 뭘! 

칡 캐는 형제 

덕암동 아이들 

남한에서 왔어! 

발면발면 걸어 

빈집 

두 엄마 

경적 소리 

생각이 같았네! 

기발한 탈출 방법 

준비물 

평두산 움막 

호랑이야, 늑대야, 귀신이야? 

꽝포쟁이들 

홀쭉한 군인, 통통한 군인 

집채만 한 연 만들기 

재미있는 안전장치 

어깨동무하고 

금빛 견장과 붉은색 견장 

오솔길 

 

* 조선팔도도 / 정평구와 비거 / ‘판문점 선언’과 우리의 소원

본문 속으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