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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 세상과 나를 발견하는 순간
정가 13,000원
출판사 북스토리
지은이 사이하테 타히
그린이 오이카와 겐지
옮긴이 김난주
발행일 2021년 11월 5일
사양 186*248
ISBN 979-11-5564-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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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본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 사이하테 타히의 마음 그림책

얼굴도 본명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꼽히는 ‘수수께끼의 시인’ 사이하테 타히. 

우리나라에도 『사랑의 솔기는 여기』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가 소개되며 특유의 감성과 세계관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가 이번에는 시적인 그림책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노크한다. 

출간과 동시에 일본 그림책 마니아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사이하테 타히의 첫 그림책 『여기는』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사이하테 타히는 자신이 어렸을 때 좋아했던 그림책들이 ‘세상과 나’의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해주는 책들이었음에 착안하여 『여기는』의 글을 썼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 책은 그래도 우리의 마음은 자유로울 수 있음을 그려내어 갑갑해 하는 독자들에게 적지 않은 위안을 준다. 

엄마의 무릎 위에서 시작된 여행은 집과 동네, 지하와 하늘 그리고 지구와 우주를 넘나든다. 

이 종횡무진 자유로운 여행을 ‘100퍼센트 오렌지’로 활동하는 오이카와 겐지가 볼수록 매료되는 그림으로 뒷받침한다.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신기하고 이상한 것, 그것은 ‘마음

『여기는』의 출발점은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무릎 위이다. 그 다음으로 ‘동네 한가운데’ ‘공원 근처’로 이어지면서 공간이 점점 넓어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다시 집 안의 ‘의자 위’로 돌아온다. 

여기서 ‘인식의 확장’을 그리는 다른 책과 차별되는 길을 가고자 함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정해진 방향이 아닌 다양한 방향을 향해 움직이다가 마지막엔 이 모든 움직임을 가능하게 했던 ‘마음’에 도달한다. 

따스함과 유머러스함을 갖춘 오이카와 겐지의 그림을 따라서 가다 보면 어느새 놀라운 마음의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사이하테 타히는 이 책을 통해 집에 앉아 있다고 해도 우리의 마음을 가둘 수는 없다는 것을, 또 세상은 우리의 마음이 도달하는 곳이라는 것을, 그러므로 우리는 아득히 넓은 세상 안에서 언제나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코로나 때문에 이동이 제한되고 그 제한된 이동마저 마스크 때문에 갑갑하게 느껴지는 지금,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마음의 자유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훌륭한 위로가 될 것이다. 

『여기는』은 ‘세상과 나를 발견하는 순간(아사히신문)’을 그린 감동적인 그림책이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 사이하테 타히

 

1986년에 태어났다. 제44회 현대시 수첩상 수상. 2007년 첫 시집 『굿 모닝』 출간. 

같은 작품으로 제13회 나카하라 주야상 수상. 2015년 시집 『사랑이 아닌 것은 별』로 제33회 현대시 동백꽃상 수상. 

다른 작품으로 『하늘이 분열되다』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사랑의 솔기는 여기』 『천국과, 엄청난 여유』, 소설로 『별이나 짐승이 되는 계절』 『소녀 ABCDEFGHIJKLMN』 『십 대에 공감하는 인간은 모두 거짓말쟁이』, 

에세이집에 『너의 변명은 최고의 예술』 『모구의 무한대승』 『‘좋아해’의 인수분해』 『콤플렉스 프리즘』, 아티스트 기요카와 아사미와의 공저 『천년 후의 백인일수』 등이 있다. 

 

 

그린이 : 오이카와 겐지

 

1996년 무렵부터 다케우치 마유코와 함께 ‘100퍼센트 오렌지’로 활동을 시작. 

일러스트, 그림책,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 『그린피스의 집』 『고양이의 스웨터』 등의 작품이 있고, ‘100퍼센트 오렌지’로는 2007년 『요시오가 우유를 쏟은 이야기』로 제 13회 일본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신초문고 읽었니?』와 『엄마의 친구』의 표지 일러스트 제작. 

『꿀꿀이 꿀꿀』 『동그라미 세모 코끼리』 『은행나무 열매』 등의 그림책과 만화작품에 『SUNAO SUNAO』 등이 있다.  

 

 

옮긴이 : 김난주

 

일본 근대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는 일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성질 나쁜 고양이』 『날기 위한 백 걸음』 『박사가 사랑한 수식』 『기묘한 모모 한약방』 『태엽 감는 새 연대기』 『키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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