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 日本語 만화 초급』 시리즈는 외국어 실력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습자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일본어 초보자는 일본어 문장을 봐도 어디까지가 한 단어인지,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어휘도 부족하고 문법 지식도 모자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왼쪽에는 일본어, 오른쪽에는 해석이 있는 일한 대역 책을 보게 되면 문장 전체의 의미만 알 수 있을 뿐, 단어와 문장 성분 간의 문법적 관계까지 파악할 수는 없다.
『Restart 日本語 만화 초급』 시리즈의 문장 분해 학습법은 의미를 가진 모든 문법 요소를 전부 구분하여 학습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단어와 문장 성분이 어떤 식으로 결합하여 의미를 나타내는지 원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만화 형식으로 이루어진 본문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대화체를 연습할 수 있어 회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만화가상 우수상에 빛나는 모리 마사유키의 『페퍼민트 스토리』는 건전하고 해맑은 단편 만화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각 문장 성분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스타트 일본어』만의 문장 분해 방식의 밑줄 해설은 웬만한 문장들을 두려움 없이 직독직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순수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짧고 톡톡 튀는 문장에 녹아든 일상 단어와 생활 문법은 일본어 학습의 현장감을 살려주면서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줄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일본어를 공부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어를 포기한다. 설마 당신도 이런 식으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건가?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처럼 조만간 일본어를 포기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리고 얼마 후 히라가나부터 다시 시작하겠지.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어려운 단어만 골라서 하루에 10개씩 외우고 말이다. 그러다 또 포기하고... 이런 패턴으로는 과거에 그랬듯이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일본어 초급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과를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방법을 바꿔보자
문장 분해 학습법으로 일본어 실력이 즉시 향상된다!
일본어를 잘하는 특수한 방법이 있을까? 그런 방법은 없다. 국어책 읽듯 원서 문장을 읽어라. 문장 속에 단어가 있고, 문장 속에 문법이 있다. 일본 아이들도 학교에서 그렇게 일본어를 배운다. 우리가 진정으로 목표해 마지않는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이렇게 공부를 하는데, 우리는 무슨 배짱으로 따로국밥식으로 공부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문장 중에서 단어를 외우고, 문장 중에서 문법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실력이 는다. 그래야 응용이 된다. 읽고 또 읽어라. 그것만이 일본어를 마스터하는 지름길이다.

 

간편하고 합리적인 일본어 교재 일본어 번역가 - 김난주
모두들 쉽다고 해서 무턱대고 뛰어든 일본어, 하지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쉬워 보여도 하면 할수록 어려운 외국어 또한 일본어입니다. 쉽다고 생각하는 근저에는 우리말과 일본어의 유사성이 있지만 그 유사성이야말로 일본어를 배울 때 우리의 발목을 잡는 항목이죠. 『Restart 日本語』는 그런 함정을 비껴가기 위해 처음부터 우리말의 간섭을 배제한, 일본어를 외국어로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하는 간편하면서도 합리적인 교재입니다.

 

만화로 공부하니 너무 재미있다!
글씨가 너무 많으면 왠지 부담스럽잖아요. 근데 글씨도 적당히 있고 어려운 한자는 거의 없어서 부담감 제로입니다. 그리고 만화라서 재미도 있고 특히 원서 그대로 읽으니까 내가 일본어를 되게 잘하는 느낌이 듭니다.

 

문장이 저절로 분석된다!
처음에는 그냥 보면 단어 뜻이나 해석이 다 보여서 쉽고, 빨간 셀로판지로 가리면 뭐가 뭔지 모르겠고 너무 어려웠다. 그런데 두 번째 읽을 때, 아! 여기서 끊어 읽고 이게 명사고 이게 조사고, 하면서 문장을 분석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놀랐다. 이제는 다른 일본어 책을 봐도 명사, 동사, 조사가 다 떨어져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