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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섬, 투발루 (책 읽는 우리 집 3)
정가 13,000원
출판사 북스토리아이
지은이 바루
그린이 바루
옮긴이 이주희
발행일 2012년 5월 15일
사양 254×315
ISBN 978-89-9727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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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구 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투발루 섬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룬 환경 그림동화책
태평양 한가운데 뚝 떨어진 일 년 내내 여름인 그림엽서같이 아름다운 투발루 섬. 나는 야자나무, 모래톱, 푸른 바다, 없는 게 없는 살기 좋은 투발루 섬에 살고 있다. 투발루는 내가 태어나고 우리 아빠도, 더 옛날의 아빠의 아빠도, 아빠의 아빠의 아빠도 태어난 우리의 고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 보니 느닷없이 바닷물이 섬을 덮쳐서 발목까지 물에 잠겼고, 요리책이나 옷은 물론, 내 장난감 자동차도 물에 젖어 버렸다. 더욱 슬픈 건 바닷물이 물러가며 사방이 난장판이 되었고, 소금기 때문에 내가 심은 채소도 다 말라 죽어 버렸다. 먹을 것이라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고, 심지어 바닷물은 귀중한 유물조차 삼켜버렸다. 날마다 해수면은 조금씩 차올라 오고 있는데, 우리들이 물에 빠져 죽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바다에 삼켜지는 우리 섬의 흔적이라도 남기고 싶어 골똘히 생각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결심했다. 온 세상이 여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당당하게 똑바로 선 거대한 탑을 세울 거라고. 그렇게 암담한 현실에 답답해하고 있을 때, 마침 한 편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오늘날 실제 지구 저편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발루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위스의 권위 있는 앙팡테지 상을 수상한 바루 선생님이 특유의 연필 선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색채로 실감나게 그림동화로 담아냈다. 지구온난화나 환경오염이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 곧 우리에게 닥칠 현실이라는 것을 그림동화 『사라지는 섬, 투발루』를 통해 선생님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목청 높여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IPCC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이제 50년 후면 투발루는 영영 사라져 버려 그림책으로만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 한 번 무너진 생태계는 그 누구도 쉽게 다시 복원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은 투발루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가 분명해진다. 또한 이렇게 사라지는 투발루를 되돌릴 방법은 없는지 우리가 지구에 사는 이상 다 함께 고민하며 과제를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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