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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통 씨와 빵 기관차
정가 12,000원
출판사 북스토리아이
지은이 미야지마 치카
그린이 미야지마 치카
옮긴이 김영주
발행일 2019년 6월 24일
사양 210*290
ISBN 978-89-9727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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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빵장수 크루통 씨가 빵으로 멋진 기관차를 만들었어요! 

 

제과점을 지날 때 갓 구운 맛있는 빵 냄새에 이끌려 걸음을 멈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화덕에서 구운 갓 나온 빵은 폭신하고 따끈하며 빵 냄새만 맡아도 달콤한 상상에 빠지기에 충분하다. 마침 배가 고프기라도 하면 달콤한 빵 냄새는 식빵부터 페이스트리, 버터빵, 프레즐 등 좋아하는 빵 이미지가 절로 떠오르게 하고 바로 제과점 문을 열고 들어가게 할 만큼 강력한 유혹이다. 갓 구운 폭신폭신하고 따끈한 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군침이 마구 도는데, 맛있는 냄새까지 솔솔 풍기며 먹고 싶은 빵이 굴뚝에서 마음껏 나오는 빵 기관차가 나타난다면,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신나는 일일 것이다! 빵장수 크루통 씨가 조물조물 빵 반죽을 해서 화덕에 굽더니, 금세 달콤하고 맛있는 빵으로 멋진 빵 기관차를 만들었다. 슈슈슈슉- 빵 기관차가 움직일 때마다 굴뚝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와서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맛있는 빵 기관차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빵 반죽으로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신비한 크루통 씨의 멋진 활약이 담긴 그램책 『크루통 씨와 빵 기관차』가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일본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미야지마 치카는 빵을 만들어서 무엇이든 뚝딱 해결할 수 있는 빵장수 크루통 씨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빵장수 크루통 씨가 가는 곳이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일이 생기고 맛있는 빵을 마음껏 먹고 충만감으로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그림책 『크루통 씨와 빵 기관차』에서는 열차가 고장 나 위기에 처한 서커스 단장님과 꼬마 호랑이를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의 크루통 씨를 만날 수 있다. 크루통 씨가 빵으로 멋있게 빵 기관차를 만들게 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서커스 공연으로 펼쳐지는 크루통 씨의 활약은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서 모두가 함께 빵을 통해 배부르고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게 한다. 크루통 씨의 따뜻하고 멋진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 주며 따뜻한 미래를 꿈꾸게 하는 흥미로운 빵 기관차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크루통 씨와 빵 기관차』를 만나 보자!

 

“열차가 고장 났는데, 서커스 공연하러 큰 마을 역까지 갈 수 있을까요?” 

 

빵장수 크루통 씨가 어느 날 작은 마을을 지나가는데, 작은 마을 역에서 걱정하며 울상을 짓고 있는 한 남자와 꼬마 호랑이를 만난다. 마침 큰 마을 역에서 서커스장이 문을 여는 날이라, 마을 사람들에게 서커스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러 나온 단장님과 단원이었다. 갑자기 열차가 고장이 나서 운행이 중단되어 버리자, 서커스가 시작하기 전까지 도저히 큰 마을 역으로 갈 수 없어 꼼짝없이 발이 묶인 것이었다. 딱한 사정을 듣게 된 크루통 씨는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크루크루 통통, 크루크루 통, 달콤하고 맛있는 크루통 빵!” 빨간 화덕에서 여러 가지 모양의 빵이 끊임없이 구워져 나오더니, 크루통 씨는 빵들을 줄줄이 연결해 빵 기관차를 만들었다. “와, 멋지다.” 신이 난 꼬마 호랑이와 단장님은 밝은 표정으로 빵 기관차에 함께 올라탔다. “슈슈슈슉-” 크루통 씨가 화덕을 따뜻하게 데우자, 빵 굴뚝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오며 빵 기관차가 움직였다. 

작은 마을을 빠져나와 다리를 건너 빵 기관차가 언덕을 올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꼬마 호랑이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빵 기관차를 조금씩 뜯어 먹기 시작했다. 놀란 단장님이 위험하다고 주의를 주었고, 크루통 씨는 꼬마 호랑이를 위해 서둘러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크루크루 통통, 크루크루 통, 달콤하고 맛있는 크루통 빵!” 화덕에 빵 반죽을 넣자마자 굴뚝에서 빵들이 하나둘 튀어나왔고 꼬마 호랑이는 냠냠 맛있게 빵을 먹었다. 그런데 빵 굴뚝에서 흘러나온 맛있는 빵 냄새에 이끌려 마을 사람들이 집 밖으로 몰려나왔다. 빵 기관차가 온 마을을 열심히 달릴수록 빵 냄새는 점점 퍼져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었고, 꼬마 호랑이는 빵 기차에서 서커스 안내 전단지를 뿌렸다. “크루크루 통통, 크루크루 통, 달콤하고 맛있는 크루통 빵!” 크루통 씨는 마을 사람들을 보고 빵 기관차에 빵 기차를 연결했고, 길어진 빵 기차는 큰 마을을 향해 계속 달렸다. 크루통 씨가 만든 빵 기관차로 단장님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참석한 서커스. 과연 서커스 공연장에서는 무슨 일들이 펼쳐질까?

빵장수 크루통 씨는 조물조물 빵 반죽을 해서 화덕에 구우면 무엇이든 빵으로 만들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크루크루 통통, 크루크루 통, 달콤하고 맛있는 크루통 빵!”이라는 재미있는 문장이 반복적인 리듬감 있는 운율로 이어지며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눈을 동그랗게 뜨게 한다. 연달아 빵이 만들어지는 장면에서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이 더 동그래지고 시선이 고정되는 건 맛있어 보이는 빵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런 빵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는 마법 같은 빵 때문일 것이다. 크루통 씨가 만드는 신나는 마법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든 가능하기에 아이들은 크루통 씨를 통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며 즐거운 포만감에 빠져들 수 있다. 아이들이 실제 빵 기관차를 만난다면 빵 기차에 올라타 마음껏 먹고 싶은 빵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쁠 것이다. 또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싸울 일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만약 크루통 씨가 찾아오면 어떤 빵을 구워달라고 할까?’ 하고 상상 속의 대화를 주고받으며, 크루통 씨처럼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양보하며 함께 나누는 즐거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은이 소개

■ 글ㆍ그린이_ 미야지마 치카

미야지마 치카 선생님은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타마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나가와 현에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빵장수 크루통 씨』 『크루통 씨와 달님 빵』 『크루통 씨와 봄날의 동물들』 『애벌레가 잠들면』 등이 있습니다.

 

■ 옮긴이_ 김영주

김영주 선생님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 문학으로 석사 과정 졸업 후, 일본 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수박 동네 수박 대장』 『한밤중의 외출』 『내가 진짜 고양이』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 『눈이 그치면』 『혼자 집 보는 날』 『괴도 퀸 1, 2』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읽으면서 외우는 생생 일단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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