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들은 억울하다! 왜? 겉모습 때문에 오해를 받으니까!

세상에는 많은 곤충들이 있습니다. 두툼한 뿔을 뽐내는 장수풍뎅이도 있고, 긴 수염을 휘날리는 하늘소도 있고, 불빛을 찾아 떠도는 나방도 있고, 하늘하늘 날아다니는 호랑나비도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익충도 있고, 여름밤 귓가를 성가시게 하면서 피를 빨아먹는 모기 같은 해충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오해를 받는 억울한 곤충들도 있습니다. 

『억울한 곤충들』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오해를 받는 16종의 곤충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음침한 곳에 살기 때문에, 가끔 농작물에 해를 입혀서, 징그럽게 생겨서 등등 곤충들이 사람들의 오해를 사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이렇게 억울한 곤충들이 편견에 오해를 받는 아이들과 겹쳐서 보인 저자는 곤충에 대한 지식을 배우면서 억울한 친구들의 심정을 들어주고 이해하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억울한 곤충들』을 읽으며 잘 몰랐던 곤충에 대해 배우고 또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책을 읽으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과 그 활동들의 지도 팁을 함께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