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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법
정가 13,500원
출판사 북스토리
지은이 엔도 슈사쿠
옮긴이 김영주
발행일 2021년 7월 15일
사양 128*190
ISBN 979-11-5564-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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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문호 엔도 슈사쿠의 경쾌한 인생론

 

‘인간이 모두 아름답고 강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은 살다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다. 타고난 성격이 소심하거나 나약한 사람도 있고 걸핏하면 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소심하고 나약한 자신의 약점을 등에 지고도 전력을 다해 아름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모습은 얼마나 훌륭한가.’ 20세기 문학의 거장이자 일본의 국민작가로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엔도 슈사쿠가 건네는 위로의 말이다. 답답하고 힘겨운 삶 속에서 우리 자신조차 내 편이 아니고, 때론 더 혹독하게 자신을 꾸짖으며 남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만 중요시하여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들. 그렇기에 가끔은 자신조차 낯설게 과장스러운 모습으로 행동하는 것이 혹시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 지금껏 그런 모습으로 힘겹게 살아왔다면 이제 그러한 나와는 이별할 시간이다.

 

엔도 슈사쿠는 세상 어딘가에서 나약한 나에게 실망하고 슬퍼하며, 남에게 쉽게 털어놓지는 못하고 혼자서만 가슴앓이로 조금도 괜찮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한 삶을 위해 나와 친해지는 법을 담은, 엔도 슈사쿠의 따뜻한 위로와 지혜가 담긴 인생 에세이 『나를 사랑하는 법』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나에게 깊이 물으며 나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나의 연약하고 부족한 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기까지, 엔도 슈사쿠는 자신의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구체적인 방법들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지혜롭게 안내한다. 무엇보다 강하지 못한 연약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보통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직시하는 것.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솔직하게 자신의 삶의 방식으로 살아내면 되는 것이다. 자신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것 같은 엔도의 따뜻한 문체와 위로가 읽을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공감을 자아내며, 무엇보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 엔도 슈사쿠 (Shusaku Endo,えんどう しゅうさく,遠藤 周作)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가톨릭 신자인 이모의 집에서 성장하였으며, 열한 살 때 세례를 받았다. 1949년 게이오 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 가톨릭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프랑스 리옹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결핵으로 인해 2년 반 만에 귀국한 뒤,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5년에 발표한 『하얀 사람』(白ぃ人)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고, 『바다와 독약』으로 신쵸샤 문학상과 마이니치 출판 문화상을 수상하고 일본의 대표적 문학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엔도는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온 후, 유럽의 [신의 세계]를 경험한 [나]가 결국 동양의 [신들의 세계]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는 자전적 소설 『아덴까지』를 발표했는데, 그 6개월 뒤에 『백색인白い人』을 발표하였고, 또 6개월 뒤에 『황색인黃色い人』을 발표했다. 그리고 백색인으로 1955년 제33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다. 『아덴까지』의 작품 의식을 기반으로 한 『신의 아이(백색인) 신들의 아이(황색인)』 역시 엔도가 유럽과 동양의 종교문화의 차이로부터 겪은 방황, 갈등의 요소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또한 [백색인]과 [황색인]은 인간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악과 선의 대립만을 그린 작품이 아니라, 신이 절대적 가치를 갖는 서구인 [백색인의 세계]에서도 그 신을 믿는 인간과, 그 신을 부정하는 인간이 상호 존재하고 있으며, 이 둘 역시도 항시 대립하고 있음을 그리고 있다. 나아가, 이 작품은 설혹 신을 부정하며 신과 격렬히 투쟁하고 있다하더라도, 그 투쟁을 통해서 이르게 되는 어떤 섭리에 대한 고백성사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이 두 작품은 고백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1966년에 『침묵』(沈默)을 발표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96년 타계하기 전까지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종교소설과 통속소설의 차이를 무너뜨린 20세기 문학의 거장이자 일본의 국민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침묵』, 『예수의 생애』,『내가 버린 여자』, 『깊은 강』, 『사해 부근에서』, 『바다와 독약』, 『그리스도의 탄생』 등 다수가 있으며 1996년 9월 29일 서거. 東京 府中市 가톨릭 묘지에 잠들어 있다.

 

 

옮긴이 : 김영주

상명대학교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으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일본문학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일본으로 건너갔다. 도쿄에서 딸을 낳고 생활하면서 매일 ‘오늘은 무엇을 해 먹을까’를 고민하며 삼시 세끼를 일본 식재료로 손질해 가족들을 위한 상을 차리게 되었고, 덕분에 여러 일본 가정식을 섭렵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재 대학에 출강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읽으면서 외우는 생생 일단어』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결국 왔구나』, 『손쉬운 일본 가정식』, 『구깃구깃 육체백과』, 『퍼스널 브랜딩』, 『부러지지 않는 마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일하지 않습니다』, 『태양의 노래』, 『신을 기다리고 있어』, 『결국 왔구나』, 『낮술』, 『엄마가 했어』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것은

 

Chapter 1. 

나를 이해하기 시작하다

1. 한번쯤 나에게 깊이 던져야 할 질문

ㆍ나는 어떤 존재인가 

ㆍ나는 참 괜찮은 사람 

ㆍ겉으로는 어수룩하게, 속으로는 현명하게

2. 나의 본모습, 그리고 또 다른 얼굴

ㆍ복잡 다양한 인간이고 싶다

ㆍ어느 쪽이 진정한 나일까

ㆍ가면을 벗고 뛰어들려는 순간

3. 내 안의 겁쟁이와 사이좋게

ㆍ나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나

ㆍ상반신의 나와 하반신의 나

ㆍ무의식 세계의 숨겨진 나를 발견

4. 어떻게 살아야 할까

ㆍ또 다른 인생을 만나는 순간

ㆍ나를 숨 쉬게 하는 것

ㆍ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놀이

 

Chapter 2. 

나를 좋아하기 시작하다

1.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ㆍ평범함 속에 숨은 특별함 

ㆍ나의 특별함과 마주하는 법 

ㆍ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 불가능하다

2. 스스로를 얼마나 신뢰하는가

ㆍ나의 단점을 좋아할 수 있는가

ㆍ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

ㆍ나를 싫어하는 것의 실체

ㆍ나를 믿지 못하는 사람이 빠지는 함정

3. 고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삶의 방식

ㆍ플러스가 되는 경험, 마이너스가 되는 경험

ㆍ이것도 즐기고 싶고 저것도 즐기고 싶어

ㆍ성실하게 노력하는 것, 최선일까

4. 혼자인 나와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ㆍ관광이 아닌 여행을 하라

ㆍ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날

ㆍ여행 가방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Chapter 3. 

나를 사랑하는 법

1. 웃으면 행복해진다

ㆍ매우 수준 높은 감정 표현, 웃음 

ㆍ웃음의 미학 

ㆍ웃음을 선택하라

2.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진다

ㆍ불필요한 에너지, 시기와 질투로부터의 자유

ㆍ소중한 사람들의 자존심을 생각한다

ㆍ좀 부족한 구석이 있지만 괜찮아

3. 감정을 다스려 마음을 지켜낸다

ㆍ현명하게 화를 내라

ㆍ참고 견뎌야 할 때

ㆍ의미 있는 싸움

4. 타인과 지혜롭게 공존한다

ㆍ라이벌을 나의 편으로 만들라

ㆍ때를 기다린다

ㆍ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5.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도 사랑할 수 없다

ㆍ다른 사람을 통해 나를 보다

ㆍ대중의 의견이 항상 옳은가

ㆍ인간은 모두가 나약한 존재이다

ㆍ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에필로그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라

본문 속으로

 

동영상